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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wenchu

컴퓨터
2014.10.28 06:47

2015년부터는 평범화 된 IoT

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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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 뉴스를 접하다 보면 굉장히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다. ‘IoT’ 말이다. 그런데 참 요상하게 생겼다. 언뜻 보면 이모티콘 같기도 하고. 읽기도 힘들다. 이옷? 롯? 엘오티? ‘I’는 i의 대문자인가? L의 소문자인가? 왜 o는 소문자인가? 정답은 '아이오티'다. 이제 어디가서든 자신있게 발음하시길.

IoT 얘기가 나올 때마다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가만 앉아 있거나 다른 주제로 돌리기 위해 눈치 보고 있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IoT, 이것만 알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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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of Things, IoT

IoT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인터넷 또는 만물인터넷이라는 말이다. Things 앞에 Intelligent가 생략된 것으로 단순히 인터넷에 연결하는 인텔리전트 디바이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거나 그 기반이 되는 것을 뜻한다. 구글 글라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어 핏이나 핏빗, 조본 업 등의 웨어러블 기기가 여기에 해당한다. 시스코 같은 데서는 IoE(Internet of Everything)라고 쓰기도 한다.

이제 걸음마 단계긴 하지만 지금까지 IoT 개념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센서와 프로세서, OS가 발달하면서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일상생활 깊숙이 적용할 수 있는 여지가 늘어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 눈부신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덕분에 올해 IT업계의 최대 화두로 꼽힌다. 매일 터지는 뉴스만 봐도 온 나라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슈다. 지금도 매일 새로운 디바이스가 나온다. 2020년에는 디바이스 개수만 500억 개가 될 것이란다. 시장 규모는 2013년 국내 7201억원, 세계 35조 6100억원이지만 2015년에는 각각 1조 3474억원, 47조 7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가장 큰 것이 보안. 개인적인 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자칫 해킹당하기라도 하면 굉장히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 개인 프라이버시의 문제도 있다. 이 부분은 워낙 민감한 사항이라 어떤 정책이나 사회적인 약속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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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는 헬스, 군사, 게이밍, 자동차, 유통, 제조 등 그 활용 분야가 엄청나다. IoT 분야에 들어가려면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분석 및 연계 능력, 데이터 수집 및 프로세싱, 시스템 제어 등의 덕목을 갖춰야 한다. 역시 가장 앞서 있는 건 모두가 예측하듯이 구글이다.

인텔의 경우 비록 시작은 늦었지만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평가된다. 오픈형 PC 보드인 갈릴레오 보드를 비롯해 쿼크, 아톰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LTE 칩셋 등을 보유하고 있으니 말이다. 무엇보다 CEO가 확고한 비전을 갖고 있으니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IoT to the Future

IoT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디바이스가 더욱 세분화될 것이기에 대기업보다는 섹시한 아이디어를 갖춘 중소기업에 문이 더 넓은 편. 앞에 어려운 얘기들만 했으니 이번에는 좀 재미있는 얘길 해보자. IoT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봤다. 누군가에게는 사업 아이템일 수도?

- 식용유나 조미료가 바닥을 보일 때쯤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택배가 도착한다. 얼마 전에 나온 아마존 대시 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 찬장이나 싱크대 안에 센서를 달면 되니까 갑자기 찾아오는 손님도 두렵지 않다.

- 화장실에 들어가 앞뒤로 볼일을 보고 나왔는데 건강 상태에 대한 의사의 소견이 메일로 들어온다. 변기에 센서가 붙어 있어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까지 갈 필요가 없는 것. 건강검진 때마다 대소변 받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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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아기의 상태를 확인한다. 아기 옷에 센서를 달아 건강 상태나 움직임, 위치 등의 데이터를 받는 것. 맞벌이 부부의 환호성이 들린다. 이미 인텔이 소개했다.

- 술 마시고 운전석에 타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운전석에 앉았을 뿐인데 체온과 맥박 등을 감지해 음주 여부를 판단하고 시동을 걸지 않는다. 음주 단속은 사라지겠지.

- 자동차 보험료 산출 방식이 바뀐다. 자동차에 GPS와 액셀 가속 측정 센서 등을 달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은다. 하루 8시간 운행한다고 가정하면 1대당 테라 단위의 데이터가 모이는데 이걸 토대로 보험료를 산출한다.

- 배에 화물을 너무 많이 실으면 운행할 수 없다.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이 타면 문이 안 닫히는 것처럼. 배에 탑승하는 모든 물건의 무게가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전송되니 사기칠 수도 없다. 과적으로 배가 가라앉아 온 나라가 안타까워할 염려는 절대 없을 것.

- 스포츠에서 경기가 끝난 후 정확한 선수 활동량 분석 결과가 나온다. 물론 지금도 월드컵 경기가 끝난 후 데이터가 나오지만 이는 관중석에서 사람이 태블릿으로 각 선수의 움직임을 손으로 그려 통계를 내는 것. 피파가 IT 기기를 몸에 착용하는 것을 허가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IoT를 통해 경기장에 센서를 깔 수도 있겠지? 데이터 신뢰도도 더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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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에서 의자 안에 센서를 넣고 사람이 앉으면 메뉴판이 자동으로 나온다. 선호하거나 자주 먹었던 메뉴가 하이라이트로 표시된다.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은 자동으로 가린다. 식당에 갈 때마다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다.

- 컵에 손만 대도 마음이 보인다. 컵에 있는 센서로 스트레스 여부, 호감도 등을 분석한다. 소개팅 자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 식사하고 커피를 마실지, 바로 헤어질지, 잠깐 쉬러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의자 다리에 압력 센서를 달아 앉아 있는 자세와 체형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자세 교정,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짤 수도 있다.

- 이제 더 이상 와이프에게 거짓말할 수 없다. 어딜 갔다 왔는지, 누굴 만났는지 말하지 않아도 다 아니까. 남자들은 무료(?)한 일상이겠지만 어쨌든 가정의 평화가 찾아온다.

- 침실 조명이 기분에 따라 자동으로 바뀐다. 부부싸움을 쉽게 풀 수도 있겠다. 무엇보다 저출산국에서 벗어날 수 있다.

상상하다 보니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나오는 센티넬처럼 쳐다만 봐도 DNA까지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이 정말 나올 것만 같다. <마이너리포트>에서처럼 예지인이 없더라도 범죄 예측도 가능할 것 같다. 어쨌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IoT의 세계. 앞으로 펼쳐질 IoT의 미래를 잔뜩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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